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시간은 대략 비슷하고 (어차피 전부 1시간내외이기 때문에)
시간많고 가성비 따지는 나는
가장 저렴한
전철을 선택함
난카이 공항 급행
45분 930엔
이라고 알고 갔지만
970엔 이었다는.
(고새 올랐나?)
어쨌든 합리적임.
전철의 느낌은
폭이 좀 좁은
1호선 전철같은 느낌.
급행이지만 한방에 가지않고 중간중간 정차도 많이함.
그리고 중요하게 알아볼것이 우리나라처럼 난바역이 하나가 아니고
이동수단에 따라 여러개의 난바역이 존재함.
숙소 주위의 난바역과 연결된 교통 수단을 택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다행이 우리 숙소는 우리가 탈 전철의 난바역과 가장 가까워서 개이득.
전철 970엔 티켓
요런 티켓 너무 오랜만이다.
감성~~챙기며 한컷.
난바역 도착
일단 짐 먼저 풀고
저녁 먹으러 출바알~
평소에 대책없이 사는 p지만
여행만 가면 극 J가 되는 나.
미리 계획한 저녁메뉴는 텐동이었다.
평소에 튀김류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동행인이 추천한 맛집!!
그 이름하야
"덴뿌라 마키노"
좀 유명한 체인점 인듯했다.
크하아
일단 일본하면 나마비루 한잔은 필수 아니던가!
튀김류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건..
미친 존맛! 이었다.
세트 메뉴가 합리적이었지만
세트메뉴에 이상한 생선튀김이 계속 포함이 되어있어서
난 생선을 별로 안좋아하기에
낱개로 5개를 시켰다.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야채튀김, 고구마튀김, 치킨튀김
요렇게!!
세트메뉴에는 밥과 국이 포함되고
낱개는 따로 밥을 시켜야 됨
근데 튀김만 먹어도 배부름
새우-오징어-야채-고구마 순서로 먹었는데
이미 4개 먹고 배가 불러서 치킨은 못먹겠다 싶었는데
먹으니까 또 들어감 ㅋㅋ
치킨튀김이 퍽퍽한 느낌이 아니라
엄청 엄청 부드러움 (먹길 잘했어)
개인적으로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 (존맛) 맛있었음.
특히
고구마 튀김...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줌
명절때 먹는 그 퍽퍽한 고구마 튀김 아니고
엄청 촉촉하고 맛있음..
최고..
이집..잘하네.
간빠이!!
맥주 별로 안좋아 하는데
목넘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음.
바 자리에 앉으면 튀김을 오마카세처럼 하나씩 하나씩 튀겨서 올려주는데
내가 갔을때 자리가 꽉차서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지만 나올때 한컷.
난바역 강가
밑에 좌표있음~
글리코상~~~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음.
배는 너무 불렀지만
아쉬워서 선술집에서 한잔.
야끼토리를 시켜 보았다.
주인장 추천 1000엔 정도 였던거 같다, 5개 정도줌.
맛은 괜찮았고~
살짝 간이 쎘다.
하이볼은 우리나라 처럼 토닉이 들어가는 달달한 맛이 아니고
탄산수에 양주가 들어가서 그냥 단맛없는 양주맛임.
아마도 일본 음식이 달고 짜서 잘 맞는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우리나라 달달한 하이볼이 더 맛있어!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상 교통비 (로마->나폴리->뮌헨->베로나->베네치아->피렌체->로마) (0) | 2024.11.06 |
---|---|
나폴리 여행 계획 (3) | 2024.11.06 |